헬스장 운동가기 싫을 때 꿀팁 BEST 5

 

여름휴가가 지나고 나니 헬스장도 조금 한적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필자도 날씨가 선선해지고 하니 몸이 늘어지고 있는데, 이런 나태함을 깨부술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방법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이 아닌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이니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운동하기 싫을 때 대처법 5가지

 

운동 시간 고정하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헬스장을 장기간 등록했다면 필히 사용해야 할 사항입니다. 하루 스케줄을 한번 소화하기엔 힘들 수 있지만, 익숙해진 패턴이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운동을 습관화시켜버리는 방법입니다.

 

살이 불어나기 시작할 때부터 운동을 가기가 상당히 귀찮았는데, 운동하는 시간을 고정하고 무조건 몸을 이끌고 나갔습니다. 일단 옷 입고 문 밖을 나가면 거의 반은 성공입니다. 열정이 가득한 초보자라면 적어도 3주 이상은 지켜줘야 습관화될 수 있습니다.

 

보통 열정적으로 며칠 동안은 꾸준히 운동을 하다가 너무 과도한 열정으로 인해 지쳐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운동량을 생활에 지장 없게 적당히 조절해가며 습관을 들여주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운동 전 타우린 및 탄수화물 섭취

 

 

운동하기 전 1시간 정도는 공복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저녁을 6시에 먹는다면 7~8시쯤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은데, 운동 시작 30분 전에 핫식스나 레드불 같은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하여 주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고구마나, 단백질 바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 같은 경우에는 타우린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매일 먹어주는 것보다는 탄수화물과 적절히 섞어서 시행해주는 게 건강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PT & 헬스 파트너 구하기

 

 

필자는 현재 PT를 받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운동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 초보자라면 PT를 몇 회라도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운동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면서 운동 방법과 동기부여. 그리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언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트레이너와 운동을 하게 되면 멘탈 관리와 마지막까지 힘을 쥐어 짜낼 수 있어서 운동 효과도 금방 나타나게 됩니다. PT가 부담스럽다면 친구 또는 헬스 경력자나 헬스장에서 운동 좀 하시는 분과 인사를 나누면서 친해지면 좋습니다.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운동 파트너가 있다면 경쟁심을 자극할 수도 있고, 친목처럼 헬스장을 찾게 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무작정 헬스장만 장기간 등록하고 혼자서 설렁설렁 운동하지 마시고, 함께 할 사람을 구해서 즐겁게 운동하시는 게 운동하기 싫은 생각을 벗어던질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됩니다.

 

 

 

 

 

 

눈바디 찍기

 

 

이건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신 분들에게 엄청난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인데, 보통 남자들은 맨몸으로 화장실 거울을 보게 되면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만 운동하면 팔뚝이 두꺼워보이고, 자세히 보면 복근도 보이는 것 같고, 이 정도면 오늘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안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눈바디를 찍어보면 거울 속 내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체형의 인간이 찍혀 있습니다. 분명 볼만 했던 바디를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사진으로 보니 형편없는 바디를 보게 됩니다. 어찌보면 사진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는 방식과 비슷할 순 있지만, 훌륭하지 못한 몸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보고 자극받는 방법입니다.

 

필자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위 방법을 몇 번 사용해봤는데, 눈바디가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이유 떄문이 아니더라도 눈바디는 매일, 매주, 매월 찍어주면서 몸의 변화를 체크해주는 것도 운동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방법이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플랭크 

 

 

플랭크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입니다. 굳이 몸을 풀지 않고 시행해도 큰 무리가 없는 운동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을 가지 싫다면 해결 방법은 무작정 나가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등 몸을 움직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는 플랭크를 헬스장을 가기 싫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눈바디를 찍고, 플랭크를 바로 진행합니다. 짧은 시간만 해도 몸이 풀리면서 진땀이 나기 때문에 스트레칭 효과도 있고, 고통스러운 자극을 느끼게 되면서 기분이 조금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지인에게도 추천했지만, 위 방법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운동하기 싫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솔직히 이런 방법은 보조 역할이라 생각하고, 메인으로는 멘탈이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운동을 왜 하고 있는지 이유와 목표를 뚜렷이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직접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5가지 방법으로 지금이라도 운동을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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