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용직

일용직 노가다 현실적으로 추위에 도움되는 아이템 BEST 5

by TIP 2021. 12. 18.
728x90
반응형

직접 사용해 본 리얼한 추천 후기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외부에 온도에 민감하다. 너무 높은 온도인 여름이나 너무나 추운 겨울에는 특히나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오늘처럼 영하 10도 이상 떨어지는 날에는 손발이 꽁꽁 얼어서 외부에서는 작업하기 굉장히 좋지 않은 조건이다. 물량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손은 굳어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래서 오늘은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일용직 추위를 이기는 아이템

 

  • 라텍스 장갑
  • 발열조끼
  • 두 켤레의 양말
  • 레깅스
  • 넥워머

 

 

 

 

라텍스 장갑

 

비닐장갑보다는 라텍스 장갑이 훨씬 느낌이 편안하다. 벗지 않아도 핸드폰 터치가 가능하다.

 

노가다는 기본적으로 코팅 장갑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 장갑의 종류도 달라지지만, 추운 겨울에는 면장갑 + 코팅 장갑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두 개의 장갑으로도 추위를 이겨낼 수는 없다. 전기 골조에서는 손으로 작업하는 일이 굉장히 많아서 손이 얼면 사실상 작업의 효율성이 극히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얇은 라텍스 장갑 하나만 착용하면 온도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따뜻해지고 손에 땀이 나기 때문에 겨울에는 필수템이라 할 수 있다. 이마저도 뚫고 얼려버리는 추위는 어쩔 수 없이 불이 필요하지만 웬만한 추위에는 라텍스 장갑이 제대로 한몫해주게 된다. 가격도 저렴하니 한 박스만 구매해서 우선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발열조끼

 

외부에서 온도 조절 가능하고, 두께감도 좋은데 쿠팡에서 오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아래 링크 참고.

 

여름에는 선풍기 조끼를 추천했지만 겨울에는 역시 발열 조끼를 빼놓을 수 없다. 발열 조끼의 장점은 정말 많다. 우선 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거나 겹겹이 여러 옷을 껴입게 되는데, 작업을 하다 보면 열이 발생하게 되고 땀이 나기 시작하면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굉장히 찝찝하다. 더불어 덥다고 옷을 벗자니 추워지고, 입고 있자니 땀이 계속 나는 애매모호한 상황이 연출된다.

 

장담하건대 발열조끼 하나만 입어도 2~3개 옷을 껴입는 것보다 훨씬 따뜻하다. 옷을 껴입지 않으니 작업할 때도 옷 때문에 둔해지지 않고, 더워지면 온도를 조절하여 상황에 따라서 대처할 수 있으니 팔색조 잇템이다. 단점이라면 배터리를 매번 충전하고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게감을 올라갈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배터리도 용량이 빵빵한 놈으로 구매하면 된다.

 

이번 겨울에 추위도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왔는데, 앞으로 더 추워지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고 구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실제로 여름에도 선풍기 조끼가 필요한 시점에 없어서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도 여럿 봤다. 겉옷 안에 가볍게 입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두고 매년 산뜻한 기분으로 작업하길 바란다.

 

 

 

 

 

두 켤레의 양말

 

겨울 전용 안전화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마저도 부족하다면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두 종류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인데 위 방법은 강력 추천 정도는 아니고 발에 땀이 많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이 항상 차가운 상태인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이다. 우선 양말은 발가락 양말과 스포츠 전용 양말이다. 스포츠 말고 등산 양말을 신어도 되지만 스포츠 양말이 좀 더 두툼하고 쫀쫀하다.

 

발가락 양말도 패션이다. 이쁜 디자인 많음.

 

발가락 양말을 신게 되면 땀이 많은 사람도 꽤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선 발가락이 서로 달라붙지 않으니 많이 걸어도 땀이 덜나고, 그 위에 스포츠 양말까지 신으면 보온성이 유지되고, 발가락 양말이 땀에 젖어도 스포츠 양말이 기능성이라 양말이 쉽게 젖지 않는다. 거의 젖는 경우가 없다고 보면 된다.

 

겨울에 움직이다보면 발에도 은근히 땀이 많이 나게 되는데, 대부분 땀에 젖은 상태로 추위를 마주하게 되면 더 차갑고, 통풍이 되지 않는 안전화는 냄새도 심하게 난다. 위 사항은 선택사항이니 그동안 차가운 발이 고민이었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레깅스

 

일할 때나 운동할 때나 언제든 착용 가능해서 한 두개쯤 구비해두는 게 좋다.

 

추위하면 기모 바지가 생각나지만 기모 바지보다 레깅스를 먼저 구매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도 종류가 여러 가지지만 면으로 된 내복이 아닌 스포츠 레깅스를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살과 밀착되어 있어서 오히려 따뜻하다가 땀이 나면 바로 배출되고 금방 마르니 온도를 유지하기에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더불어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도톰한 레깅스는 근육의 결을 잡아주어서 통증이 잦아드는 효과도 조금은 있다. 미미하지만 처음에 차이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노가다라고 어차피 더러워지고 찢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싼 걸로 입으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값이 좀 나가는 질 좋은 상품들을 더 오래 입고 기능으로 확실히 보답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보다는 질 좋은 상품을 찾아라.

 

 

 

 

 

넥워머

 

재질, 기능성, 디자인, 계절별 등 다른 워머들과는 차원이 다른 버프.

 

 

넥워머도 브랜드가 굉장히 많지만 가장 흔하게 보이는 브랜드는 K2, 3M, 블랙야크 등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예전부터 버프라는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 가격이 꽤 나가지만 그만큼 기능성도 우수하고, 내구성도 좋아서 굉장히 오래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디자인도 여러 가지라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고, 워머 제품뿐만이 아니라 여름용 넥 웨어, 가을용과 봄용도 있어서 계절별로 구매해도 좋다.

 

넥워머는 '겨울에 두꺼운 게 따뜻하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작업자 입장에서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는 걸 감안한다면 너무 두꺼운 것보다는 적당한 두께가 더 좋다. 현실적으로 얼굴을 덮고 있으면 입김만으로도 워머가 젖어서 찝찝하기 때문에 통기성도 좋은 상품을 사용하는 게 훨씬 실용적이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추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 다섯 가지를 살펴봤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지만 필수로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상품들로만 구성해봤다. 두 켤레의 양말은 제외하고 네 가지로 추리겠다.

 

필자는 아직 어리지만 어려서부터 건강을 관리해야 오랜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을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장비 빨을 내세우는 편이다. 날씨가 추워져도 먹고살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노가다 사람들 오늘도 고생했고 항상 건강 챙기며 작업하길 바란다.

 

 

 

<도움되는 글>

노가다 무릎 통증에 효과적 잠스트 무릎 보호대

일용직 노후를 위해 든든한 퇴직연금 만드는 방법

노가다 일용직 일자리 찾는 방법 추천 BEST 3

건설현장 호이스트 이용 방법 및 비상시 꿀팁

터프빌트 - 맞춤형 공구주머니 작업벨트 브랜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