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용직

일용직 노가다 숙소 준비물 리스트 BEST 5

by TIP 2021. 9. 28.
728x90
반응형

일용직 숙소생활 필요 물품 리스트 5.

 

아파트 현장에서 직영팀은 2~3년 정도, 골조팀처럼 외주팀은 1년을 거의 넘기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지방 생활도 많고, 숙소 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노가다를 하면서 숙소 생활을 시작했을 때 필요한 물품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팀마다 제공하는 물품이 다를 수 있다.

 

 

 

 

노가다 숙소 생활 준비물 목록

 

  • 세안 도구
  • 침구류
  • 세탁물
  • 식기 용품
  • 귀마개 및 안대
  • 챙기지 말아야 할 것

 

 

 

 

1. 세안 도구

 

가장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물품이 바로 세안 도구다.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등 다양한 세안 도구가 있는데, 숙소 생활 인원에 따라서 물품이 달라질 수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칫솔, 치약, 비누는 필수로 챙겨주는 게 좋다. 상황에 따라서 팀장이 샴푸, 비누 정도는 구매해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샴푸나 린스, 바디워시 같은 경우는 추후에 상황을 보고 구매하길 권한다.

 

특히 공동으로 쓰는 샴푸나 바디워시, 비누는 한번 사게 되면 대부분 한 사람만 지속적으로 사게 된다. 드물게 이런 문제로 싸움이 나는 경우도 있기에 웬만하면 빅사이즈 말고 휴대용이나 저용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낫다.

 

 

 

 

 

 

2. 침구류

 

침구는 팀장이 알아서 사주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숙소라면 침구는 되도록이면 구매해서 가져가는 게 낫다. 숙소 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웬만하면 침구는 빠는 경우가 없다.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이 나가면 다음에 오는 사람이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침구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나 가까운 시장에 가면 저렴하게 판매하는 침구가 굉장히 많다. 싸게는 만원대에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나쯤 장만해서 들어가는 게 위생상 좋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물품이라 생각한다.

 

 

 

 

 

3. 세탁물

 

노가다를 하게 되면 먼지 속에서 생활하는 건 익숙하다. 그만큼 옷에도 각종 먼지와 이물질들이 잔뜩 묻게 되는데, 하루에 한번 세탁은 필수다. 노가다를 하게 되면 숙소도 짧은 기간만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기에 보증금이 없고, 저렴한 곳을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시설 관리가 부족하거나 별로인 숙소가 많다.

 

세탁기는 빌라 전체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는 통돌이가 외부에 마련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숙소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세탁을 하게 되면서 사용되는 세재는 대부분 팀장이 사주지만, 섬유유연제를 사주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가뜩이나 땀냄새에 찌들어 있는 옷을 함께 세탁하게 되면 냄새가 빠지질 않는다.

 

공동으로 쓰게 되더라도 섬유유연제와 섬유탈취제 정도는 챙기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숙소에 습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빨래 건조대도 필요하다. 건조대는 웬만하면 팀장에게 요구해라.

 

 

 

 

4. 식기 용품

 

보통 아침, 점심, 저녁을 외부에서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끔씩 식기 용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무언가 나누어 먹을 때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물이나 술 등을 먹을 때나 일회용 식기가 없을 경우 가끔 사용한다. 꼭 필요한 식기 용품은 혼자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나 컵 하나 정도면 되지만 일회용 식기 몇 개 정도 챙기는 걸 추천한다.

 

 

 

 

5. 귀마개 및 안대

 

귀마개는 꼭 챙기길 추천하는 이유는 코 고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필자는 잠잘 때 고요한 분위기에서 푹 자게 되는데, 사람들과 숙소 생활을 하게 되면 이런 분위기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자는 시간도 다르기에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기가 힘들 때가 있다.

 

귀마개나 이어폰은 꼭 챙겨가길 권한다. 추가로 안대는 선택사항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잠드는 시간이 모두 달라서 불을 키고 자야하는 경우도 있다. 굳이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있어도 나쁘진 않다.

 

 

 

 

 

6. 챙기지 말아야 할 것

 

혼자 사용하는 숙소가 아닌 이상 챙기지 말아야 할 물품이 바로 고가의 물품이다. 전자기기, 현금, 액세서리 등 가격이 꽤 나가는 물품은 챙겨가면 안 된다. 전자기기는 젊은 사람이라면 워낙 사용하는 비중이 많아서 어쩔 수 없지만 악세사리 같은 경우는 분실될 위험이 크다.

 

간혹 자기가 잃어버리고 팀원들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고, 정말 팀원이 건드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몸 부대끼면서 지내고 있지만 도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애초에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게 가장 좋기 때문에 고가의 물품은 챙겨가지 않는 게 좋다.

 

 

 

 

정리하며

 

필자는 거의 3~4년 정도 숙소 생활을 했었는데, 위 물품들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됐다. 귀마개나 섬유유연제, 식기용품 등 이런 것들을 챙겨가면 별난 놈이란 소리도 듣는데, 솔직히 사용해본 사람들만 안다.

 

요즘은 인원을 너무 좁은 곳에 생활하지 않도록 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항상 위생을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자. 까놓고 말하지만 정말 더러운 사람들이 많다. 욕 나올 정도로 냄새나는 인간들도 있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있다. 숙소 생활을 하면서 하나씩 서로에게 미루는 것보단 하나씩 분담을 해서 생활하는 것도 좋다. 아무쪼록 순탄한 숙소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됐길 바란다.

 

 

 

<도움되는 글>

철근공 초보자 준비물 리스트 정리

현장직 건강 관리하는 방법 BEST 3

필수 보호대 각반 실사용 설명서 5가지

땀 흘림 방지 헤어밴드 추천 안전모 착용감 BEST

전기 골조 작업에 필요한 수공구 리스트 정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