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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 일용직 노후를 위해 든든한 퇴직연금 만드는 방법 BEST 3

by TIP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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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가다 퇴직연금 만드는 방법 소개.

 

일용직 근로자들이 받을 수 있는 연금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국민연금과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누적되는 퇴직공제금이다. 이외에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든든한 노후 생활을 위해 어렵더라도 끝까지 봐줬으면 한다.

 

 

 

 

일용직 노가다 퇴직연금 받는 방법

 

 

  • 국민연금
  • 건설 근로자 퇴직공제금
  • 개인연금 IRP
  • 연금저축펀드

 

 

 

 

1. 국민연금

 

연기금은 연마다 퇴직연금을 까먹고 있는 추세다.

 

우리가 월마다 받는 피 같은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연금이다. 국민연금은 초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라고 알려져 있다. 일용직 근로자들이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 만 60세인데, 아직 젊은 층에 근로자들은 추후에 퇴직을 해도 국민연금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탄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낸 국민연금 받기 어려운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소득도 용납되지 않은 상황에서만 내가 한평생 지급한 국민연금을 제대로 수령할 수 있다. 정년퇴직 시기는 60세인데, 100세 시대를 살면서 약 40년간 아무런 소득 없이 연금으로만 생활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소득이 생기게 되면 연금에 세금이 크게 부과되는데 최대 70%까지 세금을 청구한다. 즉, 100만원에 70% 세금을 떼고 30만 원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안타깝지만 국민연금은 더 이상 노후 대비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엔 부족함이 많다.

 

 

 

 

2.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저축만 한다고 해서 노후대비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퇴직공제금이 있다. 연금식 수령이 아니라 일시급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받을 수 있는 요건은 그렇게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건설 근로자라면 누구나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존에 작성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받는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퇴직공제금 설명 요약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빌라, 개인주택 등 규모가 작은 현장에서는 적립이 되지 않고, 3억 이상에 공공건설, 100억 이상에 민간건설현장, 200호 이상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규모가 거대한 현장에서 퇴직공제금 적립이 가능하다. 하루 5,000원이 적립이 되고, 4,800원은 퇴직공제금으로, 200원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유지 비용으로 사용된다.

 

 

 

 

3. 개인연금 IRP

 

내 돈이 돈을 벌어 자산이 증식되도록 만드는 것이 퇴직연금에 핵심이다.

 

개인연금 IRP는 증시가 활발해지면서 워낙 광고를 많이 보게 되어 익숙할 수도 있다. 명칭 그대로 개인적으로 적립하는 퇴직연금이라 할 수 있다. IRP 개인연금은 좋은 혜택들이 많고, 세액공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개설하여 활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위 제도는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인기가 없었지만, 증시가 폭등하는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IRP 개인연금은 필수라 할 수 있을 만큼 현재 시대에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IRP 개인연금 장단점

 

IRP 개인연금에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내가 적립한 연금을 직접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내 돈은 내가 알아서 굴릴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퇴직공제금, 국민연금은 시간이 흘러도 고정된 액수만큼 수령할 수 있지만, IRP는 그 이상에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일용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다만 세액공제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IRP에 단점은 연금액을 불릴 수 있는 반면에 오히려 차감될 수도 있는 게 문제다. 자금이 활용되는 것이 주식, 펀드, 채권 등 등락이 있는 곳에 투자되기 때문에 위 같은 문제가 생긴다.

 

 

 

퇴직금  DB, DC형 및 IRP 활용법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제도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제도인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으로 나의 퇴직금을 관리할 수 있다. 여기서 DC형은 IRP와 비슷하게 퇴직금은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더불어 퇴사를 하면서 퇴직금을 어떻게 수령하게 되냐 따라서 세금이 부과된다.

 

여기서 세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IRP 개인연금이 활용되는데, 받게 되는 퇴직금을 IRP 계좌로 받아 연금 수령 시기가 되어 분할로 수령하게 되면 세금은 3.3%가 된다. 참고로 퇴직금 일시금으로 받게 되는 경우 1200만원 이하 퇴직소득세가 6%를 내야 한다면 더 이상 어떤 말이 필요하겠는가 싶다.

 

 

 

 

4. 연금저축펀드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옳다.

 

IRP 개인연금과 함께 개설해야만 하는 연금저축펀드는 'IRP + 연금저축펀드 = 든든한 퇴직연금'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추천하는 개인연금 계좌다. IRP와는 약간 다른 기준과 조건들이 있기에 서로 장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개인연금이기도 하다.

 

국민연금은 중도 해지할 수 없고, IRP도 중도 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액과 누적된 세금까지 부과되는 큰 부담이 있는데, 연금저축펀드는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개인연금이라 생각하면 된다. 단 출금시에는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연금저축펀드의 장단점

 

IRP 개인연금 계좌와 동일하게 주식, 채권,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여기서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IRP나 연금저축펀드나 상장된 기업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는 없다. 단 펀드나 ETF를 통해서 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고, 해외 ETF 거래에서 부과되는 세금을 3.3%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IRP와 마찬가지로 소득공제가 연 400만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IRP와 연금저축펀드를 최대한도로 사용할 경우 소득공제로 100만 원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주식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일 수 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일용직이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금융 상품에 대해서 살펴봤다. 위 내용은 일용직 노가다인만을 위한 사항이 아니라 직장인, 프리랜서 등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항이다. 물가는 매년 상승하고 돈의 가치는 줄어들 수밖에 없기에 미래를 위해선 꼭 준비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한다.

 

노후 생활은 점점 길어지지만 노동으로 벌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 하루 벌고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 사람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노후대비 방법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을 꼭 공부하고 실천에 옮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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