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휴가를 가지 않은 분들,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여성 등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잘못된 상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오늘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5가지만 추려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
1. 무조건 굶으면 된다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실수 중에서 굶는 방법을 다이어트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처럼 굶거나 하루 한 끼만 먹는 다이어트는 몸에 영양소를 부족하게 만들어 빈혈 증세까지 나타나게 할 수 있고, 흔히 알고 계신 '요요현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이상이 없더라도 무조건 굶는 방법은 요요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확률이 99%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추후에는 음식을 거부하게 되는 거식증까지 동반하게 되니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것들이 나에겐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보통 며칠 굶다가 포기하기 때문에 최악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을 뿐입니다.
음식은 영양소를 다양하게 갖추고 소량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무조건 굶는 방법보다는 지금 당장 체중 감량에 차이가 날 순 있지만,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소량으로 버티기 힘들다면 운동량을 늘려 식욕을 억제하거나 기초 대사량을 높여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절대 굶는 다이어트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2. 유산소 운동만 하면 된다
운동량을 늘려서 칼로리 소모를 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을 태우는 방법으로 유산소 운동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산소 운동이 유산소 운동보다는 칼로리 소모나 지방 분해 관해서는 부족할 순 있지만, 근력 운동을 제외하고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볼품 없는 몸을 만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보디빌더들은 비시즌에는 식사량을 늘리고 운동량을 줄이게 됩니다. 시즌 때는 축적된 지방을 소비하면서 근력 운동을 할 때 힘을 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근육과 체지방이 동시에 줄어들게 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이어트가 가능한 것이죠.
즉, 유산소 운동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적당한 웨이트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지방을 걷어내는 데 속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산소만 해서 살을 빼게 되면 몸에 근육도 함께 빠지게 되면서 빼빼 마른 볼품 없는 바디가 됩니다.
웨이트를 하면 우락부락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꺼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그런 우락부락을 만들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지금 당장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 되면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고 기본적인 지식들이 갖춰지는 과정을 걸치기 때문에 시작부터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다이어트는 살을 걷어내는 과정일 뿐이고,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이 병행되었을 때 효율적인 운동이 됩니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닌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칼로리 & 몸무게에 집착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칼로리를 신경써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면 칼로리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열심히 신경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살이 빠지지 않으면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보통 다이어터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몸무게를 매일 재보는 초보 다이어터들도 1kg으로 자신감이 붙거나 좌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너무 과도한 집착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을 두고 몸무게를 측정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예를 들어 라면을 먹어 500칼로리를 축적하는 것과 단호박과 계란 등으로 500칼로리를 축적하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즉, 인스턴트 음식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절게 먹는 것이 아닌 건강한 식단으로 칼로리를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4. 저녁에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금식'이라는 말이 다이어터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말이죠. 하지만 상당히 지키기 어려운 요소이기도합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 먹지 말라는 것은 취침 전에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자면서 장이 활동하게 되어 잠을 깊게 잘 수 없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위 격언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소화 기관이나 현재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는 저녁 식사 이후에 운동을 마치고 계란 흰자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간단한 섭취는 다이어트를 오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물론 다이어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작정 굶게 되면 저녁 식사 이후에 공복을 느껴 배고픔에 스트레스를 받고 못이겨서 야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밥을 한 그릇 더 먹는 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지만, 야식보다는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 흰자나 견과류, 식이섬유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야식을 참기에 도움이 됩니다.
5. 지방은 무조건 피한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목적은 몸에 있는 지방을 빼기 위함인데, 지방을 먹어야 한다?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지방이 아니라는 게 함정이죠. 우리가 흔히 마주하게 되는 지방은 불포화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피해야 할 지방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입니다.
포화지방이 첨가된 음식으로는 육류 지방, 버터, 마요네즈 등이 있고,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케이크, 도넛, 튀김감자, 팝콘 등 우리가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만 봐도 다이어트를 하면서 왜 피해야 할 지방인지 감이 오시죠? 그리고 착한 지방이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은 꽁치, 고등어, 삼치 같은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 푸른색 채소 등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같은 지방이라고 해서 모두 먹지 말아야 할 지방은 아니기에 영양가 있는 불포화지방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불포화지방은 혈액순환을 돕고, 포만감을 유지하기에 좋아서 다이어트 식단에 꼭 필요한 요소겠죠?
끝으로
지금까지 잘못된 상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작성한 내용에도 입증이 되지 않은 요소들이 들어가 있지만, 경험과 서치를 통해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피드백을 부탁드리고,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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