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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현장직 - 직장에서 피해야 할 유형의 사람들 TOP 5

by TIP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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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에서 일하면 가지각색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특히 나이가 지극히 많으신 분들도 있고, 삼촌뻘, 나보다 어린 친구들도 간혹 보기는 한다. 필자 나이는 30대 초반이지만 아직까지는 나보다 어린 나이에 친구들을 자주 보지는 못한다.

 

노가다 생활 10여 년 동안 직접 겪으면서 느낀 점은 사람을 가려 만나야 한다는 사실이다. 노가다 뿐만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피해야 할 사람들은 존재하지만, 오늘은 현장직에서 피해야 할 유형의 사람들의 특징을 끄적여 보겠다.

 

 

 

 

 

노가다에서 피해야 할 유형의 사람들

 

1. 꼰대

 

피해야 할 사람들 중에 당연히 '꼰대'스타일에 사람들을 빼놓을 수 없다. 꼰대라는 말이 좋은 말은 아니지만, 노가다에선 정말 대단한 꼰대들이 많다. 흔히 보이는 꼰대들의 특징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자신의 경력을 과시하면서 내가 하는 방식이 정답이라고 빡빡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 두번째로 일하러 나와서 인성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들. 세 번째로 '라떼는 말이야~'라면서 과거의 잘 나가던 시절에 이야기로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유형 등이 있다.

 

필자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세번째다. 이런 사람들은 '내가 지금 이런 일을 하고 있어야 돼?'라면서 자기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자신보다 어린 나이에게 훈계질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적합하다.

 

그리고 노가다라는 직업이 하나의 전문직인데 이런 일이라니? 단언컨대 이런 사람들은 듣는 둥 마는 둥 해도 맨날 떠든다. 그러니 그냥 무시해라. 처음 만남부터 이런 얘기가 나와서 들어준다면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100%다.

 

 

 

 

 

2. 분노조절장애

 

사소한 일에도 윽박을 지르거나 화를 주체 못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필자는 주관적이지만, 노가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한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짜증나는 일도 있고, 날씨 탓도 크다. 하지만 유독 항상 화가 나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고, 자신이 모든 걸 휘어잡는 것 마냥 권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하나라도 지적한다면 도리어 화를 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 입장이라면 이런 사람들이 당신이 장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사람이다. 웬만하면 분노를 주체 못 하는 사람들은 되도록이면 가장 멀리해야 할 유형이다.

 

 

 

 

 

3. 매사가 불만인 사람

 

이런 사람과 함께 일을 하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불만들이 스믈스믈 올라오게 된다. 예를 들어 4시 30분에 뒷정리를 하고 5시에 퇴근하는 게 정상이라면, 불만인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10분 일찍 움직여서 4시 50분에 퇴근해야 하는 거 아니냐 말한다.

 

처음에 당연히 '허 참...' 이렇게 생각하지만, 매번 퇴근이 좀 늦고, 자신도 불만이 좀 있는 상태라면 이런 사람들 때문에 동요될 수가 있다. 그리고 불만이 항상 있는 사람들은 막상 팀장이나 소장들에게 제대로 얘기하지도 못한다. 책임을 지려는 행동도 보이지 않는다.

 

자신보다 위라는 사람들 앞에서는 '하하하하' 마냥 웃고, 똥꼬나 핥으면서 뒤에서는 온갖 불만을 쏟아낸다. 일을 하면서 당연히 불만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쌓이다보면 언젠가는 지 풀에 못 이겨 퇴사하게 되고, 미꾸라지 마냥 팀원들에 분위기를 흐리게 만든 뒤에 도망간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오야지가 상대해서 해소해줘야 한다. 같은 팀원들끼리 맞장구를 치게 되면 똑같은 사람이 되고, 자신도 자제할 수 없을 만큼 불만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크다. 더불어 이런 사람들하고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간질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멀리해라.

 

 

 

 

 

4. 회식하고 무소식인 사람

 

노가다꾼이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했다. 특히나 술을 안 먹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팀원들과 기분 좋게 회식을 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도 하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은 참 보기 좋다. 하지만 다음날이 돼서 술병으로 출근을 안 하는 경우가 있다.

 

새벽에라도 연락을 해서 출근을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오야지가 찾게 만드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보통 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행동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한두번이 아니라면 가차 없이 손절하는 게 맞다.

 

이렇게 무소식으로 답하는 사람들 때문에 같은 팀원들이 힘들어진다. 이 사람 몫까지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5. 돈 없다고 불평하는 팀장

 

당신이 팀에 들어가서 생활을 하게 되면 이런 팀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일해도 돈이 안된다거나, 월급을 미루거나, 팀원들 간식거리마저 아까워하거나 등 구두쇠 같은 느낌을 보이는 팀장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팀장이 돈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 이상, 공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팀장이 돈을 못 벌 확률은 극히 드물다. 돈이 없다고 징징대는 팀장은 보통 이런 마음이다. '당신들이 힘들어야 한 사람 인건비를 아낄 수 있어'. 돈도 돈이지만 팀원들을 정말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라.

 

 

 

 

 

끝으로

 

필자가 심리학 전공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전문의도 아니지만, 현장에서 피해야 할 사람 리스트를 정리해봤다. 개인적인 의견이 많기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이런 유형에 사람들을 만난다면 웬만하면 피해라.

 

일도 힘든데 다른 사람 때문에 힘들 필요는 없지 않은가. 특히 1번은 노가다에서 가장 주된 종족인데 이런 사람들은 무시하는 게 답이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노가다꾼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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