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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가다 현장직 건강 관리하는 방법 BEST 3

by TIP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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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건강관리”

 

현장직에 오래 근무한 사람이라면 아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 것이다. 험난한 업무 환경과 먼지 속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호흡 기관에도 문제가 많다. 하지만 몸을 사용하는 직장인만큼 관절 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노가다를 하면서 관절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현장직 건강 관리하는 방법

 

1. 적당한 운동

 

“노가다건강관리”

 

노동으로 이미 지친 몸을 이끌고 운동을 하라고 하면 무리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엄연히 노동과 운동은 다르다는 걸 인지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관절은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부위에 근육이 충분한 역할을 해줘야 관절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특히 노가다를 하면 가장 많이 아픈 곳이 허리와 무릎, 그리고 어깨 관절이 대표적이다.

 

 

1)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자.

 

활동적인 격투기나 크로스핏 같은 운동보다는 고립된 자세를 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다. 체력을 단련하는 것도 좋지만, 통증이 잦은 부위 주변을 강화하는 운동이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스트렝스 훈련처럼 너무 격한 운동이 아니라 고반복으로 할 수 있는 중량으로 운동하는 게 좋고, 일이 너무 고된 날에는 가벼운 유산소나 운동 시간을 줄여서 해주는 걸 추천한다.

 

평소와 똑같이 운동하게 되면 오히려 오버 트레이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노가다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날에 컨디션을 파악하고 운동을 조절하는 게 좋다.

 

 

 

2)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 시작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그리고 몸이 유연하면 근육이나 관절이 다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칭은 자주 해주는 걸 추천한다.

 

운동할 때만이 아니라 자기 전에 해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쌓인 피로도 풀 수 있는 방법이다. 더불어 하루 종일 움직이면서 부담이 됐던 근육과 관절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강력 추천한다.

 

 

 

 

 

2. 안전을 최우선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일하다보면 너무 위험한 요소들이 많지만,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관절 관리와 안전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냐면 한번 부상을 입게 되면 제대로 쉬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일당으로 하루 벌고,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다쳐도 일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정이 너무 바쁘다보면 인원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일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에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즉, 다치면 나만 손해고, 잘못하면 평생 장애를 앉고 갈 수 있으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

 

“노가다건강관리”

 

1) 불평이 아닌 합리적인 거절이 필요하다.

 

바쁜 일정이나 시급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급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 일당만 챙기려고 나온 사람들은 천천히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다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부상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야를 넓게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반장이나 팀장이 무리한 일을 시킨다면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을 가져야 한다.

 

간혹 팀원에게 일을 엿같이 시키는 오야지들이 있는데,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업무는 거절하는 게 좋다. 다치고 나서 회사에서 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추후에 해당 건설사에 일을 하지 못한다거나, 좋지 않은 소문이 떠돌 수 있다.

 

그런 일들을 감당하지 말고 애초에 자기가 조심하는 게 오래 건강하게 일하는 방법이고, 다치지 않는 방법이다.

 

 

 

 

 

3. 편한 안전화를 신자

 

필자는 하루에 현장에서만 15,000보 이상을 걷는다. 노가다를 하는 사람이라면 만보 정도는 기본이라 생각할 만큼 상당히 많이 걸어 다닌다. 그렇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은 항상 피곤에 찌들어 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안전화는 보통 안전 관리비를 소모하기 위해 저렴한 것들을 구매하여 나누어준다. 물론 회사마다 직원을 생각하는 마인드는 다르기 때문에 안전화에 품질도 다를 수 있다.

 

가장 많이 제공하는 안전화는 갈색을 띄고, 끈으로 된 무거운 안전화를 제공한다. 좀 나은 곳은 네파나, K2 제품을 제공한다.

 

 

 

1) 깔창을 교체하자.

 

안전화는 작업자의 발을 지켜주기 위해 쇳덩이가 들어가 있다. 못을 밟거나, 발에 물건이 떨어져도 다치지 않게 해주는 것이 바로 안전화다. 안전화를 보면 쇳덩이가 들어갔음에도 깔창에는 쿠션이 별로 없다.

 

아무리 좋은 안전화라도 깔창 품질이 좋은 안전화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쿠션이 있는 깔창을 구입해서 신고 다니면 하루 종일 걸어 다녀도 발이 편하고, 무릎도 편안하다.

 

“노가다건강관리”

 

2) 무릎을 아끼자

 

솔직히 현장에서 뛰지 않고, 무언가를 발로 차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급한 마음에 뛰어 다니면 어딘가에 걸려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 뛰지 않는 걸 권장한다.

 

또한, 작업을 하면서 발로 지탱하거나, 큰 힘이 필요할 때 발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선 무릎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다. 현장에서 무릎이 아플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계단 이동이 너무 잦다.
  •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잦다.
  • 발로 충격을 주는 행위가 좀 있다.
  • 많이 걸어 다닌다.
  • 어딘가 걸려서 넘어진다.

 

 

이런 이유 말고도 훨씬 많지만 웬만하면 위와 같은 행동들은 자제해주는 게 좋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건강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다. 필자도 오랜 기간 현장에서 일하고 있고, 허리, 무릎, 팔, 목 등 안 아픈 곳이 없었다.

 

하지만 몸을 아끼고, 건강 관리에 신경쓰다보니 지금은 꽤 팔팔해졌다. 담배나 술을 하지 않는 것도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이지만, 너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인지라 언급하지 않았다.

 

노가다하는 사람들이 모두 아프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노가다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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