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용직

디월트 - 툴벨트와 공구 주머니 추천

by TIP 2021. 5. 19.
728x90
반응형

 

툴벨트

 

노가다를 시작하고, 전공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자신만의 작업 벨트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업종에 따라서 사용하는 공구들과 벨트도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필자는 전기 업종에 종사하고, 다양한 공구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디월트를 사랑하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디월트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디월트는 목수 제품으로 제작되지만, 필자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특징들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디월트 벨트 DWST80915-8 엑스반도

 

툴벨트
핸드폰 주머니는 덤이다.

예전에는 디월트 벨트가 보기 드물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꽤 자주 보이는 것 같다. 필자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하고 있는 벨트로써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디월트빠라 추천하는 건 절대 아니다.

 

디월트 벨트가 독특한 점은 아래 툴 벨트(허리 벨트)를 연결하는 부분이 고리형과 벨크로로 두 가지를 택할 수 있다. 툴 벨트에 따라서 선택하면 좋고, 고리를 사용하다 파손이 되어도 벨크로를 사용하여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엑스 반도와 함께 동봉되어 오는 핸드폰 파우치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먼지가 많은 현장에서 사이즈가 큰 핸드폰을 넣으면 먼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클립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되겠다.

 

허리 벨트까지 함께 착용샷.

 

벨트 자체적으로도 포켓과 펜 넣는 포켓이 있는데, 이걸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는 있다. 그리고 어깨 부분은 쿠션이 들어가 있어서 벨트의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게 사용하다 보면 무뎌지지만, 일반 싸구려 벨트를 착용하다 디월트를 착용하면 이 쿠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또한, 위 사진에서 보듯이 고리형과 벨크로를 섞어 사용하여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고, 내구성도 훌륭하다.

 

 

 

 

 

디월트 벨트 DWST 80908-8 툴 벨트

 

툴벨트
디월트 툴벨트

 

 

디월트 툴 벨트만 착용하시길 원하는 분들 중에서, 마른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허리띠가 서양 체질에 맞춰져 제작되었기 때문에 동양인들에겐 대부분 길다. 덩치가 있거나 배가 나온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보통 체형인 필자에겐 불편했다.

 

내구성은 훌륭하고, 쿠션은 벨트를 꽉 조여도 불편하지 않았다. '길이가 길면 허리띠에 구멍을 내어 사용하면 되지 않겠냐'라는 분들도 있는데, 허리띠는 맞아도 툴벨트 자체가 길고 크다.

 

고로 허리띠는 줄어도 툴벨트 자체적으로 크기 때문에 꽉 조일 수가 없다. 하지만 엑스 반도와 함께 사용한다면 전혀 지장이 없고, 벨트만 착용하려는 분들이라면 고민을 좀 해볼 필요가 있다.

 

툴벨트
디월트 툴벨트 뒤모습.

 

벨트를 끼우는 부분에 간격이 애매하긴 하다. 물론 직종에 따라서 사용하는 공구주머니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전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참 애매하기 그지없다.

 

벨트 자체가 커서 여유롭게 공구주머니 두 개 정도는 착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허리띠를 넣는 부분 때문에 그런지 공간이 비좁다. 전기 업종 자체가 수공구들을 많이 갖고 다녀야 해서 공구주머니도 다양하게 필요하다.

 

목수 같은 업종처럼 오히려 다양한 공구가 필요한 업종이 아닌 무게가 꽤 있는 공구들을 갖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생각한다.

 

 

 

 

 

디월트 공구주머니 추천

 

툴벨트추천
디월트 공구주머니 DWST80909-8

 

내장 외장 목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구주머니다. 포켓도 크고 안에는 수공구를 꽂을 수 있는 포켓이 존재한다. 망치 걸이도 있기 때문에 목수 전용이란 걸 바로 알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전기 업종인데 위 공구주머니를 사용했었다. 어떤 작업이냐에 따라 공구주머니도 나눠지게 되는데, 일단 커서 좋다. 넉넉한 공간이 너무 다양한 공구를 보관할 수 있게 해 준다.

 

툴벨트
실제 공구 착용샷.

 

디월트는 목수 위주에 제품들을 생산하기 때문에 당연히 목수에 적합하다. 하지만 노가다를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겠지만, 취향과 왼손잡인지 오른손잡인지, 사용하는 공구들이나 작업 종류에 따라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디월트툴벨트
디월트 공구주머니 DWST80907-8

 

주머니가 두 개인 공구주머니도 있다. 크기는 맨 위에 소개해드린 'DWST80909-8'과 도찐개찐이다. 일단 피스를 다양하게 갖고 다녀야 하는 상황인지라 위 주머니를 구매했었다. 

 

지금까지 위 두 가지 공구주머니를 모두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디월트는 정말 내구성이 좋다는 걸 느꼈다. 더불어 색상도 내 취향이다. 필자가 지니고 다니는 공구 무게가 상당한데, 현재까지 한 1년 반? 정도 사용하면서 뜯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디월트작업벨트
수공구 전용 파우치.

 

수공구를 보관하기 좋은 파우치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드라이버나 뺀치 등 보관하기 용이할 것 같다.

 

 

 

 

 

끝으로

 

디월트 제품은 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오늘은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벨트와 공구주머니를 소개해봤다. 사용하고 글을 쓰기엔 뭔가 광고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구매하려는 분들에게도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았다.

 

디월트 뿐만이 아니라 타사 브랜드 벨트도 사용해봤는데, 그 부분은 다음에 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