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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충전 드릴 - 전기전공 임팩 드릴 추천 BEST 3

by TIP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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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드릴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작업을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공구가 필수다. 업종에 따라 다양한 공구들이 존재하는데, 오늘은 필자가 종사하고 있는 전기 작업에서 사용했던 공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공구 욕심이 많아서 정말 많은 공구들을 사용해봤다. 그중에서 오늘은 임팩 드릴 몇 가지를 추천해보겠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고, 상품에 대한 홍보가 아닌 후기로 생각하면 되겠다.

 

 

 

 

 

디월트 드릴 DCF801

 

디월트드릴
디월트는 깔이 참 예술이다.

 

현재도 사용 중인 임팩 드릴인데, 지금까지 사용해 본 임팩 중에 최고로 꼽는다. 일단 801 모델은 12 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작다. 그래서 가볍게 지니고 다닐 수 있다. 디월트 모델에는 18 볼트와 12 볼트가 있고, 해외 모델은 20 볼트로 표시되지만 18 볼트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18 볼트보다 낮기 때문에 힘에서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모델부터는 12 볼트가 18 볼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을 하면서 알폼을 타공 하거나 피스를 박는 일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물론 타공은 다른 전동드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다면 사용해도 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

 

제품명 : 12V Max / 2.0Ah 컴팩트 임팩 드라이버
전압 : 12 V
전류 : 2.0 Ah
무부하회전수 : 0-950, 0-1,950, 0-2,850 RPM
분당타격수 : 0-3,600 IPM
최대토크 : 163 Nm
중량 : 1 kg
스위치타입 : 트리거
척타입 : 6.35mm HEX
전장 : 125 mm

 

DCF801은 3단계 스피드 조절이 가능하고, 가장 약한 스피드는 정밀 작업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마감 작업을 하면서 이 기능은 정말 최고였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 곳이 없기 때문에 잔량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추후에 잔량 표시가 되는 배터리가 출시된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다.

 

이외에 단점은 딱히 없으며 그립감도 좋고, 정밀 작업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작은 사이즈에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18 볼트 대비 굉장히 가볍고, 힘이 너무 좋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또한, 드릴에 조명이 작동을 하면 몇 초 동안은 유지되기 때문에 렌턴을 깜빡했다 해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사용한 지 1년 반? 정도가 지나고 있는데, 아직까지 잔고장이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필자가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도 고장이 없다는 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가격은 본체와 배터리, 세트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세트로 구매 시에는 20만 원 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본체만 사게 되면 10만 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지만, 세트는 배터리 2개와 충전기, 그리고 케이스까지 제공받게 되니 오히려 DCF801 세트가 이득이다.

 

 

 

 

 

마끼다 드릴 TD090DWE

 

마끼다드릴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용이하다.

 

이 제품은 아마 전기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많이 사용해 본 드릴이 아닐까 싶다. 필자도 처음에 결선을 하면서 많이 사용했던 제품이다.

 

일단 디월트보다 무게가 가볍고 사이즈도 훨씬 작기 때문에 휴대하기 너무 좋다. 배터리는 용량이 위에 소개된 디월트 제품보다 훨씬 작다. 디월트 801 제품은 2 암페어와 3 암페어가 존재하는 반면에 위 제품은 1.3 암페어밖에 되지 않아 오랜 시간 동안 작업하기엔 무리다.

 

배터리는 10.8 볼트짜리며, 12 볼트 2.0 암페어 배터리도 있다. 필자가 10.8 볼트 배터리로 세대 2.5 스퀘어 결선을 하면서 사용했을 때는 반나절 이상? 은 사용했던 걸로 기억한다. 좀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한 작업이라면 다른 드릴을 추천한다.

 

충전드릴
TD090DWE 제품사양.

 

중량은 1KG가 되지 않지만, 배터리까지 포함하게 되면 초과된다. 그래도 가벼워서 좋다. 이 모델은 정말 간단한 작업을 할 때 사용하기 좋지, 고강도 작업은 어울리지 않은 드릴이다.

 

인테리어 마감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따로 속도 조절이 되지 않아서 조심히 다뤄야 한다. 마끼다 TD090 DWE 가격대는 본체만 구입하게 되면 7만 원대 세트로 구매하게 되면, 10만 원 중후 반대로 형성되어 있다.

 

 

 

 

 

 

아임삭 드릴 AI414M 3G

 

아임삭드릴
아임삭 매니아들이 은근 많다.

 

최근 들어서 눈에 많이 띄길래 동료 드릴을 빌려서 일주일 동안 사용해봤다. 가격대는 마끼다와 비슷하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난 모델이다.

 

아임삭 드릴이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한 이유는 바로 이런 기능 때문이다. 일단 14.4 볼트다. 그리고 디월트처럼 속도 조절도 가능하고, 소개된 드릴들과는 다르게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이 들어가고서도 가격대는 마끼다 드릴과 비슷한 본체만은 7~8만 원대, 세트는 10만 원 중반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아주 가성비가 좋다.

 

충전드릴
아임삭 제품사양.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건 마끼다처럼 휴대성이 좋아서 작업하기가 좋았다. 기존에 마끼다를 사용하신 분들도 아임삭으로 많이들 넘어오신 걸로 보인다.

 

아직까지 제품 배터리 호환은 마끼다가 넘사벽이지만, 아임삭도 많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배터리 종류도 다양해서 호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내구성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보질 않아서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잔고장은 없는 듯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아임삭이 훨씬 훌륭했다.

 

 

 

 

 

끝으로

 

보쉬 드릴은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 추천드릴 수가 없었고, 밀워키 임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월트 임팩이 고장 난 다면 한 번쯤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밀워키 임팩은 추후에 직접 사용하게 된다면 후기를 남기겠다.

 

끝으로 결론을 내자면 당연히 위 세 제품 중에서는 디월트 DCF801 임팩 드릴을 추천드리고 싶다. 가장 오래 사용해보기도 했고, 가장 힘이 좋기 때문에 가끔씩 고강도 작업에서도 훌륭하게 커버할 수 있는 드릴이기 때문이다.

 

기능이 훌륭한 만큼 가격대가 가장 높기 때문에, 근처에 매장이 있거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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